rho**

3년 전

요즘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저는 대단한 스펙도 없는 평범한 취준생이라 매번 서류탈락의 고배를 마셔왔습니다. 취업사이트에 돌아다니는 합격자소서를 참고해서 써보려고 해도 그들만큼의 수상 경력, 인턴 등 글을 쓸 소재가 다양하지 않기에 제 자소서는 항상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제가 읽어도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자소서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보여주지 못하고, 구글에서 자소서 첨삭 서비스를 검색하였으나 대부분이 알바를 쓸 법한 공장식 첨삭 사이트였습니다. 그러던 중, 재능 기부 사이트인 재능아지트를 알게 되었고 `자소서`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재능아지트에도 몇개의 자소서 첨삭 서비스가 있으나, 그 중 habadal 선생님의 재능에 마음이 꽂혔고 소개글을 읽는 순간 제 마음은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첫 단의 `글은 재주로 쓰는 것이 아닌, 식견으로 쓰는 것입니다.`라는 문장과 선생님의 집필 이력, 스펙, 글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며 저는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제 자소서에 든든한 길잡이가 돼주실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선생님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새롭게 태어난 제 자소서를 보며 제 기대가 현실이 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일요일에 제출해야 하는 자소서를 금요일 새벽에 보내 드렸는데, 시간은 충분하다고 하셨고 금요일 오후에는 직접 전화를 주셔서 제가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문항들에 대한 팁과 소재 배분, 글의 방향들에 대한 조언을 해주셔서 초안을 한 번 더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는 본격적인 첨삭을 진행해주셨고, 즉각 즉각 쪽지로 질문해 주시며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제 자소서의 허점들을 채워주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완성본을 읽으며 저의 부족한 스펙에서 나온 글이 합격자소서에서나 볼 법한 글로 탈바꿈된 것을 보며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또한 첨삭을 마친 후에 서류에 합격할 시에는 면첩 코칭도 무상으로 도와주신다는 말을 듣고, 문의할 때부터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한결같이 `눈물나게 친절하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표의 첨삭서비스를 기준으로 생각을 했어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하셨을 때는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라고 생각하였으나, 결과물을 받고 나니 `이 정도의 퀄리티와 서비스를 이 가격에 받을 수 있다고??`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은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라 서류발표가 나면 이틀 정도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결과를 확인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메일함을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에 자신이 없는데 어디에 맡겨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은 habadal 선생님께 꼭! 쪽지라도 먼저 보내보시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그동안은 자소서 때문에 채용공고를 찾기가 망설여졌는데, 이제는 얼른 다른 회사 공고도 쓰고 싶습니다. 좋은 품질의 지식과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꼭 좋은 결과로 면접 코칭, 합격 통보까지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lhy**

3년 전

구매할까 고민되는 많은 분들이 이 후기를 읽어보실 것 같은데..저도 마찬가지였지만 더이상 고민할 필요없이 쪽지 먼저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무작정 초안으로 작성했던 자소서와 함께 쪽지를 보냈는데, 아직 구매하겠다는 말을 꺼내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자소서 쭉 읽어보시고 제가 고민하던 점을 콕 집어주시더라구요..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돈만 많이 벌려고 하는 다른 자소서 첨삭 업체와는 달리, 제 글의 수준을 먼저 판단해주시고 그에 맞는 코스를 추천해주시는게 진정성있게 다가왔습니다. 여기서부터 타 업체와 비교되었고.. 무엇보다도 집필에 있어서의 그 엄청난 자신감이..꼭 이 분에게 첨삭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첨삭받은 자료 읽어보고 난 후에는 왜 그렇게 후기들이 좋았는지 바로 체감했습니다. 몇 문장들만 찔끔 이런 방식으로 써라~하고 대충 해주는게 아니라, 진짜 모든 문장들 아니 '단어 하나하나'를 다 봐주시고 좋은 방향으로 고쳐주십니다ㅠㅠ
심지어 저는 국지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주는 포인트 레슨을 받은건데도, 중간중간 지나치지 못하겠다면서 필요한 부분에 가이드나 예시를 들어주시고 문맥에 어울리게끔 단어나 연결어구도 다 정리해주셨어요..
게다가 제가 마지막 문항을 정리가 좀 덜 된 상태로 보내드렸었는데, 그거 보시더니 첨삭해준거 참고해서 다시 작성해 보내주면 개인적으로 한 번 더 봐주신다고까지 하셨습니다..거래가 끝난 이후에도 자신이 한 번 맡았던 글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 보고 또 한번 감동 받았어요ㅠㅠ
그리고 저는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거래를 할 때 상대방과의 신뢰감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지금은 출근하기 전이라서 출근 후에 읽어보고 분석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글 보고 있습니다." 와 같이 지속적으로 상황을 말씀해주셔서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었고, 저와의 거래에 시간을 투자하고 진정성 있게 대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이렇게 얘기해봤자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이 감동들을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제 표현력에 한계가 있어서 제가 느낀 감동의 반의 반도 전달이 안되는데..선생님이랑 얘기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진짜 세세하게 정성 가득한 첨삭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son**

3년 전

상담도 엄청 친절하시고 말씀하시는게 기본적으로 다른사람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또 이용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oo**

3년 전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직 시작도못해서 막막했는대 친절이 잘알려주셔서 마감일까지 쓸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ml**

3년 전

여기 후기를 보고있는 분들은 다들 자소서를 쓰다 막막해서 혹은 더욱 완벽한 자소서를 위해 여기를 찾았다고 생각해요.
요새 자소서 첨삭 서비스는 인터넷에 치기만 해도 굉장히 많은 사이트가 나올 정도로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분들 중에서도 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의 소개에서도 느껴지는 찐고수..의 기운이었어요 허황된 말들이 아닌 정말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하시는 말들 같아서 믿음이 갔고 그렇게 다른 곳들은 더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선생님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서비스를 받기로 결정한 것도 아닌데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모습과 다시 한번 느껴지는 엄청난 자신감, 그리고 자소서의 중요성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고 그렇게 선생님께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자소서의 중요성을 잘 알지도 못했고 취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기에 경력도, 경험도 없었고 자소서 쓰는 법도 아예 몰랐어요.. 일단 써서 보내라는 선생님 말씀에 그냥 정말 어디서 본것들로만 그럴듯하게 채워 보냈습니다 중구난방 그 자체였어요 .. 내 삶을 쓰는 말 그대로 '자기소개서'인데 내 소개를 내가 못 하겠는 느낌 .. 자신감이라곤 아예 없었고 솔직히 대기업 갈 것도 아닌데 굳이 이런 돈을 내고 받는 게 맞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생님께 받은 작업물을 보니 '아 받길 잘했다'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저 글만 그럴듯하게 고쳐주시는 것이 아닌 제대로된 이유와 사례들도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아주셨고 어떻게 써야 면접관들을 사로잡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정말 제대로된 자소서를 쓰는 법을 배운 느낌이라 생각보다도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온 나의 삶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는 덤으로 얻었구요.
자소서 첨삭을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저기 힘들게 기웃거리지 마시고 선생님께 믿고 맡겨보세요.
막연히 자소서 쓰는 법만 아니라 저처럼 삶에 대한 자신감과 성장의 기회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
많이 바쁘셨을텐데 하나하나 성의 있게 빠르게 답변해 주시고 결과물도 너무 정성 가득해서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선생님 !

kih**

3년 전

habdal214님 정말 추천드려요!

큰 기대없이 대학 자소서 관해 문의드렸었는데 어떤 어떤 코스가 있는지 또 작업 순서까지 정성들여 상담해주셨어요 !!!

제가 보낸 엉망진창인 초안 확인하시고 어떤 컨설팅을 받으면 좋을지, 어떻게 진행되는지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신뢰하게 되어 컨설팅 진행하게 되었어요.

제 자소서에서 부족한 부분을 코멘트를 달아 올바른 방향 제시와 가이드를 해주시며 도와주시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쓸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끝까지 정신줄 잡고 할 수 있었어요. 돈 주고는 사지 못할 퀄리티 높은 ‘나’만의 자소서를 만들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도 후기 많이 찾아보다가 habdal214님께 연락드리게 됐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ㅜ

정말 추천드려요 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

hyu**

3년 전

7년 전에 대입 자소서 써보고 그 뒤로 허접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한번 써본게 전부였기 때문에 취업 준비하면서 한번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비용측면에서 서류전형을 합격한다고 해도 필기시험, 인적성에서, 면접에서 불합격 하면 어쩌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필기시험이든 면접이든 탈락한다고 해서 이후로 자소서를 안쓸 것도 아니고 어쨌든 합격 할 때까지 열장이든 백장이든 써야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의뢰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뢰를 받고 분명히 1/3이상은 쓸모없는 문장이라 지우고 짧게 줄이면서 글자 수를 어떻게 ‘채우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문장별 하나하나 피드백 해주셔서 글자 수를 어떻게 ‘줄이나’ 로 바뀌었습니다.
자소서를 구매한 것이 아닌 자소서 쓰는 능력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ps. 첨삭 받은 자소서인지 본인이 쓴 글인지 맞추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맞추실줄은 몰랐습니다ㅎㅎ;

jea**

3년 전

너무나도 막막하고 어두웠습니다.
자소서 누구나 쓰려면 막막하잖아요
의심없이 제 후기 보시면 바로 쪽지드려보세요 정말 눈물나게
친절하십니다 처음 대필사이트로 창작을 맡겼는데...
진짜 그 돈 아끼시구 바로 여기로 찾아오시면 좋을거같아요
가격차이가 분명 있지만 퀄리티를 따지면 가격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첨삭에 코멘트 달아주시고 제가 어려워하는거
질문하는것도 하나도 막힘없이 답변해주십니다. 제가 진심으로 감동받은건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돈 이미 받았는데 대충 써주고 말지
이게 아닙니다 본인 직장 할일이 있으신대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답변해주시고
밤을 새서까지 제 시간을 지켜주시는 이 작업정신...의뢰인을 생각해주는 마음가짐
그리고 자신감또한 대단하십니다 이 말이 생각나네요 제가써서 떨어진 글은
누가 써도 떨어진다 이정도 자신감 되야 저도 의뢰할 맛 나죠!! 암튼 후회 절대 안합니다
이제 서류 넣었는데 좋을결과가
있길 기도해야죠 짧은시간이였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자소서는
누가뭐라해도 이 분을 찾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exi**

3년 전

2일 전에 후기 남기고 추가로 결제하여 총 n 개의 대학교(K, Y대학교 기타 등등) 모두 선생님과 함께 끝마쳤습니다.
(지원한 대학교 개수는 개인정보라서 가립니다)

우선 이 후기를 보고 고민하고 있을 구매자 분들은 솔직히 ☆고민 안 하시고 최대한 빨리 결제해서 도움받길 권장합니다.☆

위 말을 했을 때 "아 뭐야 댓글 알바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저 n 개의 대학교 첨삭받는데 몇 백 썼습니다..
즉, 알바가 아니라 진심을 눌러 담아 쓴다는 말입니다.

제가 2일 전 후기의 마지막 말에 천리마라고 적었는데 모든 작업을 끝마치고 나서 보니 천리마? 아닙니다. 전투기 수준입니다..

제가 제출한 자소서와 첨삭을 마친 자소서 모두 보여드리고 싶지만 선생님께서도 원치 않으셨고
저 또한 개인정보라 못 보여드리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저는 habdal 선생님께 첨삭받기 전에 다른 컨설팅 회사들로부터 첨삭을 받은 적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회사들입니다)
받자마자 선생님께서는 냉정하게 이거 그대로 내면 떨어진다, 문제가 되는 문장들을 읊어주시면서
이 부분은 심사관이 보면 첨삭받았다는 것이 바로 들통난다, 저렇게 낼 거면 차라리 순수하게 직접 써서 내는 게 오히려 좋다 등등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자소서를 첨삭받으면 어려운 문장들, 잘 쓴 것처럼 보이는 단어들, 모두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들로 바꿔주심과 동시에
글의 맥락, 인과관계 등을 고려하여 문장의 구성을 최상위급으로 바꿔주십니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뭐.. 돈 좀 많이 주면 다른 회사에서도 저 정돈해주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께서 제게 보내신 문자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걱정하셨을 텐데 제가 아마 운전 중이었는지 알겠다고 답만 드렸네요^^"

"금일 밤늦게 피드백 갑니다. 기다리실까 봐 말씀 남겨 놓습니다~~!"

"이번 주중으로 K대부터 마치겠습니다. 투자 시간이 꽤 많아 보여서 주말 싹 비워놨습니다."

"작업 중입니다. 최대한 오늘 안 끝나면 잠을 안 자고 계속할 계획이니 내일 아침 눈뜨면 뭔가 가 있을 겁니다^^"

이것 외에도 많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부터 복붙 해서 토씨 하나 고치지 않고 첨부했습니다. (저와 선생님의 개인정보가 담긴 부분은 당연히 삭제 처리했음)

선생님께서 직접 케어해주시는 부분, 의뢰인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즉 "진정성"은 돈으로도 못 산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는 그냥 언제까지 드릴게요~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하지 위와 같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또한 합격을 위해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해주시면서 제가 동의하면 바로 방향만 살짝 바꿔서 길을 만들어 놓으십니다.

당연히 저는 만들어진 길을 걷기만 할 뿐이고요.

현재까진 자소서 첨삭을 마친 상태고 10월쯤 면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소서라고 부르기에는 아까운 거의 걸작을 보고 나니 면접은 얼마나 수준 높을지 기대되기도 하고
지금까지 함께 하면서 느낀 확신도 있어서요.

제 후기를 보고 고민 중인 여러분 두 발로 뛰어다니는 것도 좋지만
대학교 합격 혹은 원하는 직장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 번쯤은 전투기에 탑승해보는 경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투기를 타고 밑에서 뛰고있는 경쟁자들을 보면서 손 한 번 흔들어줍시다.
운전은 선생님이 하니깐 걱정말고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시면 됩니다.

exi**

3년 전

저는 대입 자소서를 첨삭받기 위해 재능아지트를 찾아왔습니다
자소서를 첨삭해주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누굴 골라야할지 며칠동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후기들도 한 번씩 봤었고 재능판매 밑에 써놓은 재능 설명도 함께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habdal 선생님께 찾아간 것은 아닙니다

다른 선생님들에게 첨삭 상담을 의뢰했을 때 "설명란에 써져있는데 뭘 더 상담해줘야하냐" 혹은
"쓴거 보내주면 알아서 첨삭해주겠다"는 등 성의없는 대답뿐이었습니다

하지만 habdal 선생님은 처음부터 달랐습니다. 제가 쓴 것을 그대로 제출하면 뭐가 문제일지
자신에게 글을 맡기면 무엇부터 고쳐야할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habdal 선생님의 설명란에 있는
"다른 건 모르겠고,지원하는 회사/학교 어디든제 의뢰자가 다른 모든 지원자를가볍게 이기도록 해드립니다."라는 말과
"제게 첨삭이란 의뢰자의 소재를 무기로 심사위원과 제가 겨루는 1:1 결투입니다."라는 말 그리고
"이제 하늘과 땅 차이가 무엇인지 여러분의 경쟁자분들에게 친히 가르쳐주러 갑시다."라는 말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이 문구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실력을 가졌길래 이런 위험할 수도 있는 말들을 하는건지 궁금해졌고
완료된 작업들을 보면서 저 문구들이 어떤 의민지 꺠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입 자소서든 회사 자소서든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대입 자소서라 이에 맞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각 문항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주셨고 저는 단지 그대로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뭐가 있었는지 최대한 써봐라는 질문들, 다른 학생들의 자소서 작품들을 보여주시면서 감을 잡게 도와주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1차 첨삭을 해주실 때는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썼는지, 그리고 이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는 등
멘트들을 밑에 써주시면서 꽉 잡아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도 "1차 첨삭은 내가 정말 귀찮게 한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추가적으로 정보를 어느 정도 물어보십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추천 이유는 가격에 대한 흥정이 없었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다른 분들 같은 경우 자기가 어느 정도 가격을
할인해줄 테니 자신에게 오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신뢰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를 고민하면서 이 후기를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미 구매하고 작품을 받은 사람이 조언을 하자면

처음 가이드라인을 주시고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안내를 받았을 때 삼국지에서 나온 '천리마를 얻은 기분'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병든 말을 타지 말고, 처음부터 천리마를 타고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